덕도초등학교(교장 박승덕)는 지난 10월2일 호국안보 교육의 일환으로 26사단 불무리 부대에서 주최하는 ‘호국문예행사’ 프로그램에 2, 6학년 학생 20명이 운문, 산문, 그리기 부문에 참여하여 글과 그림 솜씨를 뽐냈다.
 
호국문예행사에 앞서 국군의 날 행사로 열병식, 특공무술을 관람할 수 있었다. 장비전시회에서는 군인이 사용하는 각종 군인 용품(군복착용, 소총사용, 전투모 착용)들을 직접 입어보고 만져봄으로써 학생들이 전시회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었다.
 
호국문예행사에 참여한 덕도 학생 20명은 다른 많은 학생과 선의의 경쟁을 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 결과는 평소 최선을 다하는 덕도 어린이들의 꾸준함이라 할 수 있다.

덕도초등학교 관계자는 "호국문예행사 참여는 학생들에게 큰 흥미와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의 장이 되었음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호국문예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키우고 더 나아가 건전한 안보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