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덕도초등학교(교장 박승덕)에서는 오방색으로 찾아가는 한복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은 한복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한복문화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2~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진 한복문화 체험은 한복 입는 방법을 배우고 민속놀이를 하면서 한복의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양의 음양오행에 의한 오방색 사용 의미를 알고, 일상생활과 한복에서도 사용됨을 학습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게 되었다.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고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학생들은 평소의 복장에서 느낄 수 없는 한복만의 아름다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 한복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을 통해 한복의 전통 문화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접하게 함으로써 한복에 대한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