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야간시간대에 통행하는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와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 신고 시 휴대전화로 접수완료 및 보수완료 문자를 송부하는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신고 접수건수는 5,756건으로 하루평균 22건이 접수됐으며, 신고주민이 보수가 완료된 사항을 육안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고장신고 접수 및 보수완료 사항을 신고자 휴대전화기로 알려줌으로써 주민과의 소통 증진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보수 알림서비스는 요금수납 대행업체 서버를 사용함으로써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사용법이 단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별도의 예산이 필요하지 않아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알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로 조명시설 점등 고장에 대한 신속한 보수로 주민 만족도가 증가했으며, 사후관리도 가능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정부 3.0의 모범적 실천사례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신고는 시 홈페이지 도로 조명시설 고장신고 접수사이트에 접수하거나, 시청 도로과 생활도로팀(031-8082-6735~6)으로 문의하면 신속한 고장 수리 및 보수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