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회장과 단원들은 제11회 자원봉사축제를 맞아 지난 17일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좋은 정책은 우리 시민들이 평소에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애로사항, 작은 아이디어로 만들어진다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슬로건을 토대로 이번 자원봉사축제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2009년도에 출범하여 현재 2015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모니터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시민들이 많아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활동 홍보부스에서는 자원봉사축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안을 받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생활공감정책 소개, 채택된 제안의 실시현황, 동두천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활동내용 순서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준비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안서 작성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생활에 불편한 점을 제안서에 직접 작성해보는 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시민의 제안이 채택되고 실제로 반영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을 잘 살펴서 열심히 제안활동을 해주었으면 고맙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동두천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며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