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9일 7급 이하 13명의 전보 인사와 함께 실무수습 6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실무수습 직원은 2015년 제2회 공채 최종합격자 110명 중 선발한 것으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고르게 분배됐으며, 이들은 향후 실무수습과 시보임용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실무수습 직원은 앞으로 3~6개월 동안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공직관 및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에서의 적응 능력 및 업무수행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한 직무교육과 함께 각종 행정실무 등을 익히게 되며, 11월 초 자체적으로 현장학습 및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무수습 직원 배치로 공무원 정원 결원에 따른 인력운영 애로사항 해소와 조직 내부의 신선한 변화는 물론이고 젊고 참신한 마인드로 시정발전이 기대된다.
 
김건중 부시장은 “양주는 기회의 도시이고, 신규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며, “양주시의 공직자가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