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지난 12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2회 임시회를 마쳤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과 함께 3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특히, 김종길 부의장을 시작으로 박길서, 홍성표, 정덕영, 안종섭, 이희창, 박경수 의원 순으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서북권 체육센터 추진 경과, 전철 1호선 덕정역 증편운행 추진경과 등 총 46건에 대해 본 질문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추가질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임시회 마지막 날 실시된 4차 본회의에서는 양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양주시 체육진흥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중 양주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노인들의 복지 욕구에 맞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부 개정 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노인여가복지시설운영지원에 관한 규정, 노인활용쉼터의 신고 및 운영지원 규정, 요보호 노인에 관한 지원 규정, 노인주거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 근거 등이 마련되어 지방보조금의 지원이 원활토록 했다.
 
또한, 양주시가 표방하고 있는 섬유패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양주시 섬유·패션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해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정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섬유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과 섬유패션 관련 시설무의 위착 관리,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청소년 관련 지방보조금 지원,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발전 지원, 기업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다문화가족지원, 교통안전, 농업농촌분야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다음 임시회는 11월12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어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