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10월22일 My-job idea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8월26일부터 9월25일까지 실시된 경진대회 기간 경기북부병무지청 전 직원은 활발한 제안 활동을 펼쳤으며, 각 과에서 추천한 우수 제안 10건과 튜터링(신규직원 튜티의 씨앗 아이디어와 선배직원 튜터의 업무지식을 결합)을 거친 튜티 제안 4건을 심사하여 최종 3건(최우수 1, 우수 2)의 우수 제안과 우수 튜티 제안을 선정, 포상하였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일정 기간 징병검사 본인선택을 하지 않아 병무청이 직권으로 통지한 경우에도 본인선택으로 징병검사 날짜, 장소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여 수검자 편익을 도모한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연고지 복무병 지원 자격 개선, 모집병 1차 합격자에 대한 ‘신체등위변경원’ 출원 확대가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자체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제안은 국민신문고에 등록, 본청 실무부서 등의 검토를 거쳐 채택된 내용은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선 등에 직접 반영된다.

경기북부지청 관계자는 제안 활성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제안 연구모임 및 각 부서 내에 제안 학습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학습동아리에서 개인 제안 숙성과정을 통해 우수 제안 발굴에 특히 힘쓰는 한편, 연 2회 자체 제안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제안에 대하여 적극 포상함으로써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제안 활성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의 불편과 불만을 덜어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각종 병무행정 관련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창조 병무 3.0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