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사랑! 태권도 사랑!' 프로그램 참여자 6명은 지난 17일 국기원에서 진행된 '2015 주한 외국인 다문화 태권도 프린즈 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사)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다문화태권도협회의 후원으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사랑! 태권도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태권도 동작들을 많은 사람 앞에서 경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 전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금 4명, 은 1명, 동 1명)하였으며,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도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태권도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최선진 지도자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다문화가족에게 알리고 교육할 수 있어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범으로서 긍지를 가진다. 더욱더 우리나라 국기를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진아 센터장은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덕목과 올바른 예절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