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제15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24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내·외빈이 참석하여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냈으며,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답게 2만여명이 참여하여 축제를 만끽했다.
 
별자리 과학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황주룡)가 주관한 행사로 매년 70개가 넘는 다양한 과학부스와 별자리강연 및 과학쇼, 5077부대와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축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워킹로봇달리기, 천체관측 등 다양한 우수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매년 화제가 되는 불꽃쇼는 올해에도 화려하게 가을 밤하늘을 수놓아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축제가 성황리 종료됐다.
 
동두천시와 사회단체 어수회는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가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과학축제로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꿈을 주는 축제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