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재산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일환으로 201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예고문'을 이달 15일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고 대상으로는 지난 7월에 부과된 재산세 중 10만원(종세포함)이상 재산세 체납자로 대상건수는 968건에 총 360백만 원의 체납액이라고 하며 다음 달 10일부터 압류할 예정으로 그전까지 납부해 주길 당부했다.
 
동두천시 세무과장은 이번 예고문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로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자진납부 유도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할 것이라 확신하며 아울러 압류예고 기간에 체납된 지방세를 적극 납부해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바뀐 연도폐쇄기간인 올해 말까지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정해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방세 체납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