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이하여 수도권 산불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산불대책본부를 조기(10.26~12.15) 설치·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도 공고히 확립하여 산불 발생 시 조기출동과 초동진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예방·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10월26일 서울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함과 아울러 산림행정 3.0의 이해와 불합리한 규제 개혁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

앞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연천 고대산, 포천 금주산)에 집중 배치되어 산불예방·진화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산을 사랑하시는 국민께서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