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전영완)는 4분기를 맞아 12개 반 190여명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그중 댄스와 서각교실, 수지침, 생활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교정요가는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한송이 간사는 “처음 10명 남짓했던 교정요가는 정외숙 강사님이 지난해 6월부터 프로그램을 맡은 이후 20명 정원 선착순 모집에 대기자를 지정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정 강사님이 단계별로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어 수강생들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교정요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김종례씨(여, 중앙동 거주)는 “처음 몸이 굳고 허리가 아파 고생했는데, 지금은 자세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 혈액순환도 잘된다.”며 만족해 했다.
 
요가강사 경력 13년 차인 정외숙씨는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요가”라며, “정신과 심신을 안정시키고,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수련하게 되면 기적처럼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고 요가의 매력을 힘주어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중앙동 주민자치센터(860-3061, 30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