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0월29일 양주시 장흥면 송추계곡 및 북한산 오봉, 여성봉 인근에서 낙뢰사고에 의한 다수 인명사고에 대비한 '2015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은 양주소방서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시청, 의정부성모병원, 26사단, 25사단, 양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보건소 등 22개 유관기관·단체(인원 493명/장비 41대)가 참여하였으며, 송추계곡 및 북한산 인근에 낙뢰가 발생하여 등산객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인명 구조·구급,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의 재난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우근제 서장은 훈련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낙뢰로 인한 사고를 포함한 각종 대형 재난사고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과 협조체계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지원기관이 신속하게 참여하고 역할을 수행하여 재난에 강하고 시민이 안전한 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