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에서 잔디이발관을 운영하는 김노경씨는 11월3일, 걸산동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를 위해 걸산동 경로당을 방문했다.
 
김노경씨는 외부 출입 및 시내 왕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산동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하여 두 달에 한 번씩 이·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걸산동 경로당 노수일 회장은 “추운 날씨에 이·미용 봉사를 해주어 고맙고, 봉사 속에 담긴 훈훈한 정이 겨우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노경씨는 “계속 해온 봉사활동이지만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걸산동 어르신들께서 반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걸산동 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