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대회의실에서 4-H 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57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H 회원들의 연간 단위 과제활동 실적 평가로 경쟁심을 통한 자질향상과 4-H인 화합의장으로 개회식, 과제활동성과 및 현장경진으로 UCC발표, 4-H 서약 제창경진, 4-H 노래 부르기와 농촌전통농악 축하공연, 힐링 레크리에이션 특강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4-H 과제교육 및 동아리활동으로 진로 탐색, 배나무 기르기, 텃밭 가꾸기 등 추진 성과물과 화판 전시회도 병행됐으며, 덕계고등학고 4-H 회원들의 농촌민속문화 ‘웃다리농악’ 축하공연도 이어져 경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흥을 북돋웠다.
 

현장경진으로 4-H 서약제창 및 4-H 노래 부르기는 양주백석중학교가, 4-H 활동 사례 UCC 발표 경진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양주시장 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분야별 입상한 학교4-H 회에 양주시 4-H 후원회장상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4-H 운동의 발상지로서 60여년의 역사 속에서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촌 꿈나무를 배출해 왔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관내 중?고등학교 4-H 회원들에게 1년간 과제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주농업농촌에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두고 농업의 중요성과 함께 4-H 회원들이 양주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