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부터 사례관리 가정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회의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양육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양육환경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심리상담 치료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 김모 씨는 “평소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지속되어 자녀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면의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동과 양육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