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행정자치부에서 2014년 보급한 청백-e시스템을 통해 행정오류사항을 바로잡고 이를 통한 청렴행정 기반 구축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시스템 등을 연계,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시스템별 처리한 업무의 오류사항을 알림 창으로 통보하고 이를 담당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청백-e시스템 도입 후 지난 10월 말까지 2,469건의 행정오류사항을 모니터링해 34,796천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어 자체감사의 사전 예방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효과성이 입증된 청백-e시스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행정오류 예방을 통한 사전예방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