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유인수)는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모토 아래 2015년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우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영화 관람이라는 리서치 조사를 참고하여 백석읍 소재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직업재활 장애인과 남면 소재 나사로청소년의 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점심을 함께하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방법을 경험토록 했으며,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역할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읍 메가박스와 ㈜청미원식품, ㈜구츠 등의 협찬으로 영화관람과 점심 등을 같이 준비했으며,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들도 장애인들과 청소년 원생들과 함께 어울려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삶의 용기를 북돋워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양주시 이준영 지역경제과장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 회원과 이 행사를 협찬해 준 메가박스, ㈜청미원식품, ㈜구츠 등에 감사를 표하며, 이런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