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윤광녀)는 새마을 부녀회원, 회천4동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정동 부녀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 사용된 배추 300여 포기와 무 등 김장재료는 올해 봄부터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것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 약 50여 가구에 사랑을 담아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윤광녀 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