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경쟁력 강화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첫 번째 시정목표를『교육ㆍ문화의 희망도시』로 정하고 양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과 학교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사업의 발판을 마련 2008년도에 35개 사업에 21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도에 지원할 교육경비는 2003년부터 시가 교육청과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학교급식시설 설비, 교육정보화 사업 등 26개 대응투자사업 12억6천만원과 시와 경기도, 교육청이 지원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등 9개 교육협력사업 5억9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6개 시책사업 3억3천4백만원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액 시비로 지원되는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은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지원, 방과 후 학교 운영, 영어영재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지원, 양주 으뜸인재 육성, 영어마을 1일체험지원등 6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지원 사업은 현재 도 협력 사업으로 및 교육경쟁력강화 시책 사업으로 13개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인재 양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3년째 지원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은 초·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보육·탁아, 학습지도, 특기 적성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덕계고와 양주백석고등에 지원하는 수준별 보충학습은 우수학생 심화지도 및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운영 보조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된다.

덕계고등학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08년도 신규사업인 양주 으뜸인재 육성 지원 사업은 2008년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중 성적 우수자 20명 이내의 학생들에대한 교과교육, 진로교육 및 리더쉽 배양 교육 등으로 우수학생 관내 고교진학 유도 및 명문대 진학률 향상을 통한 인재 육성 및 교육경쟁력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기도 파주영어마을 1일체험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외국어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외국어 및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함으로써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현장감을 터득하는 등 영어권 전통과 문화를 배우며 견문을 넓히는 체험 기회 제공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2008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은 교육환경을 체계적으로개선하는 한편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 및 체계적인 운영으로 사업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