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 및 절수기 설치 의무화 홍보물을 각 가정에 배포하고, 각급 학교에 홍보물을 물 절약 교육자료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거지 시 설거지통 사용, 양치질 시 물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등의 습관만 바꿔도 많은 물을 아끼고 절약할 수 있다”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법은 신축건물 및 기존건물[숙박업(객실 10실 이하인 경우는 제외),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은 절수설비 및 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절수기 설치 의무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 및 홍보하여 물 절약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