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2015 문화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늘발코니 만들기”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공모사업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디자인을 통해 문화적 여건을 조성하여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데 있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공모에는 장애인시설, 학교, 다문화센터, 청소년시설, 노숙자시설, 아동시설, 탈북자시설 등 전국 70여 곳에서 지원 신청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문화기획, 건축, 디자인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에서는 그동안 문화 공간 부족에 따른 기존 공간(발코니)의 활용성을 제고하였으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던 시기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를 말끔히 해소하고 복합 문화 공간 및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6년도에 건립되어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직업재활실, 프로그램실, 목욕실 ,재활치료실, 상담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1일 3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