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행여 환자 등 복지시각 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의 의료 시혜를 확충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23일 오후 11시경 동두천 중앙역에서 경추(목뼈)가 골절된 행려 환자(박00, 53세, 남)가 발생,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를 통하여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 후 긴급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이후 많은 금액의 의료비 지급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
 
시에서는 행여 환자의 의료비 지원방안을 신속히 결정하기 위하여 행려병자에 대한 의료비지원 사례관리, 중앙부처의 질의 및 의료기관(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와의 다각적인 의견교환을 통하여 11월5일 의료급여법에 따른 행려병자로 신속히 지원 결정하였으며
 
추가적인 지원으로 의료급여 이외에 행여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 지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11월19일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의료비 지원을 결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의료지원 등 능동적이고 예방적인복지 행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추진 중이어서 큰 관심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의료기관에 입원중인 행려병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재활병원 알선,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연계 등 입체적인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행여 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긴급 의료비·생계비 지원·시설 지원 및 겨울철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 맞춤형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행·재정적인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