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11월25일 ‘제2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복무하는 박현왕 사회복무요원이 ‘사회행정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도 8월부터 복무하고 있는 박현왕씨는 지난 1년간 추석과 설 이웃돕기, 어려운 이웃 김장 나누기, 제설작업, 시민화합한마음체육행사 등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센터에서 꼭 필요한 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불우한 성장과정을 극복하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맡은 일을 수행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여러 신문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사회행정대상을 수상한 박현왕 사회복무요원 외에도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총 5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을 각각 1명씩 선정하여 상장 및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현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악, 악기연주 등 활기찬 공연 시간을 함께하여 행사 분위기를 높였다.
 
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선진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만들어진 '사회복무대상'시상식이 국민과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으로 사회복무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