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0일 경기도 자치행정국 행정감사에서 김원기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4)은 근절되어야 할 공무원의 음주운전이 불미스러운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도 집행부를 질타하였다.

최근의 경기도 내 공무원 음주운전과 관련된 징계현황을 보면, 2014년 시·군 공무원 149건, 2015년 9월 통계 87건, 도 본청 2014년 12건, 2015년 9월 통계 10건 등으로 경기도 내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국민에게 본이 되어야 할 공직자가 여전히 범죄 행위인 음주운전을 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경기도의 특단의 대책과 경기도 공무원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같은 날 행정감사에서 김원기 도의원은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고의 지방세 탈루은닉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세정 업무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시·군 세무관계 공무원과 경기도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연찬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정한 세정업무가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