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고대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마을 대표와 국유림 보호협약을 11월 23일 체결하고 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된 국유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대표는 산림피해 예방활동,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 병해충의 예찰 및 방제, 임산물 불법채취, 입목벌채 등 임업생산기능과 공익기능 유지 등을 위한 일련의 활동 등도 성실히 수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산물 채취, 입목 벌채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내산리 마을주민과 함께 사전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