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월 11일 오전11시에는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용선)에서, 오후에는 고양상공회의소 회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그랜드 볼륨에서 상공인들과의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하면서 “도지사 취임전부터 추진했던 각종 규제를 푸는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새로운 정부에 도에서 제시한  사항들이 공약으로 대부분 채택되어 경기도의 새로운 발전 토대가 될 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북부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경기도는 기업인을 도와드리는 도우미가 되겠다”고 하였다.

이어 “외곽순환도로 개통 후 북한산, 불암산 자락에 연구동이 들어서고  청정산업단지가 많이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도우미가 되어 열심히 뛰겠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기도에 본부를 두고 세계로 뻗어가는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이날 김용선 경기북부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원자재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견디어 왔다”며  앞으론 규제완화로 북부지역에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남북협력의 성장 거점 도시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