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미8군 지원단) 제7중대는 지난 11월27일 오전 보산동 관내의 독거노인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준비하여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 회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성어린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KSC 7중대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록 연탄은 무겁지만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웃이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하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라며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
 
미8군지원단 제7중대는 “비록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웃과 보산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몸도 마음도 움츠러지기 쉬운 추운 겨울에 마음속의 담장이라도 허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