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운영하는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서,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관리함으로써 공공과 민간기관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괄적인 지역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이다.
 
지난 2010년 4월 개소한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시 센터를 주축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관 내외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며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올 한해 94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에 처한 가정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초록우산, 월드비전, KT&G복지재단 등 민간기관과도 연계해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다양한 자원을 끌어내어 위기가정의 위기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무한돌보미',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T/F팀'을 운영하여 2015년 한 해 180여 위기가정을 방문·상담하였으며 1억원 이상의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로의 건강한 복귀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