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월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38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회장, 감사, 동대표 등)과 관리사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민의 효과적인 의견수렴과 민원해결을 위하여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진 만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정법령 안내 및 질의회신 설명 등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상담위원장 정자홍 위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주택법 주요 개정내용 ▲공동주택 분쟁 사례와 예방대책 ▲질의회신 및 분쟁 관련 판례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와 층간소음 관리교육을 통해 입주민들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했다.

동두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