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전영완)는 지난 2일 저녁 관내 식당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는 단체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규환 주민자치위원장 등 10개 단체장과 중앙동 직원들이 참석하여 2015년의 사업 및 업무성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가오는 2016년도에는 중앙동의 어려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와 각 단체가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전영완 중앙동장은 “2015년 중앙동이 시민화합한마음체육대회 종합 3위를 비롯하여 이웃돕기와 LED등 무료교체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데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경규환 위원장도 “인구 적고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이 많은 중앙동이 2016년에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단체장님과 동 주민센터가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센터는 각 단체와 동 주민센터가 유기적 협조체제로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비롯하여 경로잔치와 국수잔치, 소방서의 협조를 이끌어 낸 어려운 가구 소화기구 및 가스타임밸브 설치, 밑반찬 봉사 및 빵 배달사업, 바르게살기 교통안전캠페인, 클린데이 행사, 침술봉사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쳤다. 이러한 과정에 지난 4월 시민화합한마음체육대회 종합 3위를 비롯해 11월에는 박현왕 사회복무요원의 사회복무대상 수상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