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서장과 의료인을 포함하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 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병 등에 노출 위험이 많은 119구조ㆍ구급대원의 안전 및 감염에 대한 평가와 보안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끝나지 않은 메르스 의심환자 대체방안,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 에이즈 감염환자 이송의 현장활동 보호장구, 구급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 살균 및 감염 노출 이후의 건강관리 등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개선책을 강구해 구급대원의 품질관리 향상에 대해 논의 하였다고 말했다.
 
동두천소방서 권용한 서장은 “구급대원들은 환자와 상시 접촉하여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