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12월4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2013년 12월5일 ‘공익근무요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을 바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키는 또 하나의 병역’이라는 취지로 새롭게 시작함에 따라 경기북부병무지청이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체성 확립과 성실한 복무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무요원의 날’로 자체 제정하여 그 두 번째 기념행사를 하게 됐다.
 
이날 사회복무요원 복무 및 복무관리에 공헌한 의정부시청 신완수, 남양주소방서 김명훈 등 6명이 복무관리 우수 직원으로, 한국철도공사 고양시 행신역 박성현, 파주교육지원청 조양하 등 11명이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어 병무청장, 경기도지사, 한국철도공사사장과 경기북부병무지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에 입상한 의정부시 예사랑지역아동센터 사회복무요원 김기태 등 3명이 상장을 받았다.
 
또한 수상식에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부적합 소집해제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관내 복무기관에 자체 행사를 통해 소속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담당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