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민우)는 지난 5일 송내동 주민센터(동장 석익영)에서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하여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는 기존의 연탄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 7명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박민우 회장은 "비싼 난방비 때문에 연탄난로에 의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니 연탄 나누기 봉사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주말임에도 아침 일찍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연탄지원을 받은 손○○ 어르신(75세, 여)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연탄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후원해주니 기쁘다.”며 봉사자들이 자리를 떠날 때까지 계속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내동 새마을지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은 저소득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