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예방과 실천으로 각종 재난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2.26(수) 안산시 『불법 성인오락실』, 1. 7(월) 이천시 『코리아 2000 냉동창고』화재 등 크고 작은 화재사고와 같이 예측하지 못한 장소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16일 경기북부 8개 소방서장 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사전예방과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최일선 소방지휘관들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하고,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최근 일련의 사고로 도민들이 갖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말했다.

류 본부장은 이천 사고와 관련 경기북부의 냉동창고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다중이용업소, 복합 영화관등에 대해 특별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소외계층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쪽방 밀집지역,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