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은 12월 10일(목) 7시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 4가 소재의 나니아의 옷장에서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2일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행복플러스 봉사단”이 그동안 복지관 주최 내ㆍ외부 행사, 지역행사, 콘서트, 찾아가는 문화공연, 장수사진촬영 등으로 활동하며 올 한해 1년 동안의 밴드 공연 실력을 뽐냈다.

행복플러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김○길(51세, 남, 시각1급)씨는 재능나눔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설렘이 연습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며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진식 관장은 행복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콘서트 관람 문의사항은 여가문화지원팀(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도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교육, 재가복지, 여가문화지원 및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