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지난 12월10일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 운동본부 및 경기도 친환경농업인 연합회가 주관한 도의회 현관 앞 기자회견 시 도의회 청사보호를 위해 경찰방호를 요청한 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도의회 현관 앞 기자회견에 경찰병력이 출입구를 봉쇄하면서까지 방호한 것은 과도한 것으로 향후 경찰병력 청사보호 요청을 신중히 결정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 권한을 상향하여 시행하는 등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금번 발생한 과도한 청사방호에 대해 우선 사과를 드리며, 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어떠한 의사 표현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