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밝은 사회 국제클럽(회장 신용권)과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 등 회원 15명은 지난 16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치매 노모와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들의 주거지를 청소하고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전기·수도시설 보수점검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신용권 회장은 “동절기가 되면 더욱 비위생적이고 기초생활이 취약한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동두천 밝은 사회 국제클럽은 신천 살리기 정화활동, 장학금사업, 집수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 온 단체이다. 특히, 2012년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와 봉사협약을 맺은 후부터는 매년 10가구 이상의 저소득가정에 집수리와 청소봉사를 해왔으며,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와 협력하여 물심양면으로 든든한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