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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식 김남성 |
한나라당 신광식 경기도의원(의정부 제2선거구)이 1월22일경 기자회견을 열고 4.9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신광식 의원은 1월18일 기자들과 만나 “22일경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출마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국회의원과의 경쟁에서 현 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약하다는 게 많은 이들의 생각”이라며 “의정부갑이 고향인 내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민심은 곧 천심”이라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김남성 위원장보다는 내가 적임자라고 말하고 있다”며 “22일 도의원직 사퇴는 물론 예비후보자 등록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또 “주민의견과 여러 상황을 종합하여 내린 결정”이라며 “공천경쟁은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나는 대통령 후보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를 열심히 도왔다. 그러나 경선 뒤에는 정권교체라는 큰 목표 아래 의정부갑구에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며 “소신껏 했기 때문에 공천도 그만큼 자신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