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역세권 개발·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양주·동두천 현안사업 협조 요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새정치 민주연합)은 21일 오전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을 만나 전철 7호선 양주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토부가 기재부·KDI의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조속히 일정을 확정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주 역세권 개발 사업 관련 그린벨트 해제건의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통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양주연장 예타가 마무리 단계인 만큼, 편익제고 방안 발굴, B/C 확정 및 AHP 분석 작업 착수, 최종발표 일정 수립을 위해 기재부와 함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호인 장관은 “국토부가 제출한 비용절감방안의 경제적 타당성이 일정 부분 인정된 만큼, 추후일정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정 의원은 양주 역세권 개발·동두천 국가 산단 국비 지원 등 양주·동두천 숙원사업을 국토균형발전의 차원에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배석한 정병윤 국토부 기획관리실장은 “동두천 산단과 관련해 의원님께서 2016년 예산안 부대의견에 반영하신 대로 사업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는 24일 KDI 김준경 원장을 만나 연내 중간점검회의 실시·세부 추진일정 확정 및 AHP 패널 협조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