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살포혐의…주민 2명도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부인이 3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양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 양주시 덕정동 세창아파트 단지에 명함 500여장을 뿌리고, 덕정주공아파트 단지 주차 차량에 명함 300여장을 꽂은 것을 적발, 24일 양주경찰서에 당시 원대식 후보측을 상대로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양주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해 덕계동 한주아파트와 금용아파트 CCTV 등에서 원대식 의장 부인 조모씨와 운동원 2명이 명함을 살포하는 장면을 확보하고 이들 3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달 3일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