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57) 연화복지의원 행정원장이 내년 총선을 맞아 의정부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건식 원장은 12월27일 “의정부갑의 변화 요구가 크다. 이제 그동안 준비하고 닦아온 자질을 미력하나마 의정부시민과 국민을 위해 쏟아 넣으며 의정부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999년 11월 옛 의정부4동사무소를 빌려 서민형 노인전문 복지병원인 연화복지의원을 개원했고, 푸드뱅크 개념인 ‘좋은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자비의 음식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등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해 봉사해왔다.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사회복지부분 경기도지사상,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비서관(보건사회복지행정), 국회 입법보좌관(목요상 의원), 경기도 정책보좌관(복지문화정책) 등을 거쳐 2014년 1월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