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태석) 소속 86정비대대 군무원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810부대 대대장(최선락 중령)을 비롯한 군무원 단장(전현우), 군무원단 임원, 봉사우수 참여자 10여명은 28일 부대 인근 소외계층에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는 86정비대대 군 장병 합창단 ‘카르페디엠’ 이 T-broad의 ‘도전! 꿈의 합창’에서 우승하여 받은 상금으로 지원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강석현 총무는 “특별한 추억으로 마련한 상금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86정비대대 군무원단은 매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재능을 살린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여 큰 힘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 및 합창 등 가치 있는 군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