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준)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농협 하나로 웨딩부페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회보장급여의 제공·이용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신설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가 그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로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8개 동 협의체 위원 103명에 대한 시장 위촉과 “동 협의체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민지선 과장이 특강을 실시하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사회복지의 영역이 광의의 사회보장 부문으로 확장된바 이제는 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등 더 넓은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도록 지자체의 역할 또한 늘어났다”며 “새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큰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니, 동 협의체 위원들이 단순한 지역 주민 대표들의 모임이 아닌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의 공동 생산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