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양주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동환(61)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는 오늘 변화하는 양주시와 활력 넘치는 양주시민을 희망하며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양주시장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동환 전 이사장은 “지난 38년 간 시민의 공복으로 근무하면서 양주시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소신과 원칙을 갖고 실무를 담당했었고, 제3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양주시를 위해 봉사해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지인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권유, 그리고 평생 받은 시민의 사랑을 반드시 되돌려드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양주시는 현재 옥정·회천·광적 택지개발지구, 백석신도시 사업 등 각종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7호선, 국지도 39호선, 교외선 재개통과 행정타운이라 불리는 역세권 개발사업 등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 양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동환이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본인을 ‘5통(通)’으로 요약했다. 첫째, 교통 통(通). 전철 7호선, 국지도 39호선, 교외선 재개통 등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도로교통 SOC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경제 통(通).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 경영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동서 간 균형발전, 대규모 기업유치, 좋은 일자리 개발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양주 경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셋째, 교육 통(通).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공공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넷째, 전문행정 통(通). 각종 규제와 민원을 개선하고 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기업이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며 공무원 조직을 시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다섯째, 문화관광 통(通). 무형문화재와 유형문화재를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지닌 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동환이 지역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달라. 잘사는 양주, 행복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자. 양주를 경기북부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