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양주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흥규(59) 전 경기도의원은 1월6일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양주시’를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흥규 전 의원은 “이제는 과감한 추진력, 변화를 주도할 개혁적인 마인드와 리더십을 겸비한 양주시장이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인사혁신을 통해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게 하고, 시민을 섬기는 공직문화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현삼식 시장 시절) 보은인사와 제식구 감싸기 감사가 많았다. 앞으로는 인사평가 및 감사를 공정하게 하고, 자율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인사를 하겠다. 공무원들이 법적 소송과 분쟁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에 법무담당관을 채용하여 재정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면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풍토와 시민께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행복 도시’,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유망중소기업을 유치하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유치 시장이 되겠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 “회암사지, 양주별산대, 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 장욱진미술관 등 양주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SNS전문가를 활용한 홍보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유능한 경력교사를 모시겠으며, 영어 및 중국어를 중심으로 한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며 “취업아카데미를 통한 맞춤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의원은 함께하는 ‘따뜻한 양주’를 만들겠다고도 다짐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장애인이 편안할 수 있는 복지대책 마련 및 주부들이 걱정 없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범죄는 줄이고 재난은 막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 저 이흥규, 마을이장으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했으며, 양주군의원 때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듣고 양주에 서울버스노선 연장을 관철시켰고, 경기도의원 때는 교육청 명칭변경과 ‘꿈나무도서관’을 유치하는 등 항상 양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했다”며 “이번 양주시장 재선거는 단순히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 양주가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흥규 후보 프로필

성명: 이흥규(1956년생)

회천읍 덕계리 출생
양주덕산초등학교 졸업
의정부중학교 졸업
의정부공고 졸업
단국대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공군 병279기 만기 전역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현)
회천읍 덕계3리 이장(전)
양주군의회 2·3대 의원(전)
경기도의회 6대 의원(전)

배우자 : 오득미
자   녀 :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