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준 선수(남자일반부 1500m), 박도영 선수(여자일반부 3000m) 대회신기록 
오상훈 선수(동두천중) 2관왕(500m, 1000m), 황다솜 선수(동두천고) 1000m 2위

동두천시 빙상선수단(감독 이인식)이 2016년 새해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동두천시 빙상선수단은 지난 4일~5일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4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하였다.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주형준 선수와 박도영 선수(동두천시청)가 남자일반부 1500m와 여자일반부 30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윤지원 선수(동두천시청)가 여자일반부 500m 2위, 1000m 3위를 기록하였으며, 남자 일반부 500m에 출전한 김영호 선수(동두천시청)는 이 종목 간판스타인 이강석 선수(의정부시청)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시청 빙상단은 남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대비한 유망주인 황다솜 선수(동두천고등학교)는 여자고등부 1000m 2위를 차지하였고, 오상훈 선수(동두천중학교)는 남자중학부 500m와 1000m 두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등극, 다음 달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