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도서상품권 50여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양주시 내 가정위탁 아동 중 2016년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한 총 18명 학생을 선정하여 도서상품권을 지원하였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양주시 내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생계비, 교육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였고, 2016년 현재는 총 5명의 위탁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년 6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함호건 관장은 “가정위탁 아동들은 다른 소외계층에 비해 지원이 적은 편이나, 이번 후원을 통하여 소외된 가정 위탁 아동들에게 필요한 도서상품권을 지원하게 되어 양주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이 가정 내?외의 여러 가지 요인(부모의 사망, 가출, 이혼, 빈곤, 수감, 질병, 아동학대 및 방임 등)으로 친가정 내에서 양육될 수 없을 때,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여 아동을 보호·양육함으로써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친가정이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