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은 8일 서울국유림관리소 양주경영팀에서 관리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발대식을 했다.
 
이번 발대식은 담당직원들의 결의문 낭독, 작년도 사업실적 및 금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산림행정 3.0 홍보 및 규제 개혁 성과와 과제발굴을 논의하는 한편, 산림사업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약 6억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1.8배인 525ha의 산림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항공·지상약제 살포 및 피해목 제거, 훈증처리목 수집, 페로몬방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약 640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동복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IT 병해충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방자치단체 둥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