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2016년부터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병무행정제도가 일부 변경된다.

사회지도층의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6월16일부터 1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에 대한 병적을 18세부터 입영 또는 병역 면제될 때까지의 병역사항을 집중 관리하고, 연예인·체육인 등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 받을 목적으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출국하거나 국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2016년부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형량이 강화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들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를 2015년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고 국민편익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